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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아시안컵 E조2차전 요르단 경기에서 드러난 한국축구의 문제점 (Feat. 감독의 전술부재)
오늘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한국축구의 문제점이 또다시 드러났다. 경기 내용 전반 초반만 하더라도, 손흥민이 전반 9분 만에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분위기가 좋게 흘러가나 싶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볼 컨트롤이 매끄럽지 않으면서, 1차전의 깔끔했던 패스 플레이나 원활한 흐름의 패스웍이 보이지 않았다. 전반 중반 이후부터 강한 압박과 거친 몸싸움을 하는 요르단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한국 축구의 흐름을 찾지 못했다. 이 뺏긴 흐름은 많은 공격 기회와 코너킥을 주게 되었고, 결국 전반 37분경 박용우의 자책골이 나왔다. 말이 자책골이지 공격수를 놓쳤기에 먹은 골이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전반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고, 역전골까지 내주었다. 요르단이 슈팅 한 골이 수비수 맞고 상대 공..